인사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8년 5월부터 2년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4대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학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초음파검사는 비 침습적이면서도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의사들에 있어서 청진기와 같은 존재면서 그 유용성과 가치는 청진기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도구입니다. 실제로 휴대용 초음파의 개발로 인해 이러한 이상이 실현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학회는 약 6년전 수많은 임상의사들이 필요에 의해 초음파를 사용해야 하면서도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던 시기에 임상의사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늘리고 초음파검사의 질적 수준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나아가 초음파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학회는 전임이사장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평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지 그리고 회원님들의 무한한 신뢰와 적극적인 참여 등에 힘입어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국제학회를 비롯한 총 13회의 학술대회, 지역별 CME 교육들을 개최하였고, 2007년부터는 부속 교육센터의 설립으로 항시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지난 2007년부터는 내과 전공의들에 대한 초음파교육의 의무화로 인해 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늘어가고 있고, 정부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초음파 전면급여화의 시작으로 올 4월부터는 복부초음파검사 급여화가 시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때입니다. 급여화 수가에 있어서는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의 노력과 지식에 비하면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병원 급의 낮은 수가 보상 방안,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선별 급여라는 문제점이 남아있으며, 지속적인 급여 확산에 대한 정책에 시기 적절한 대응을 위해 초음파 검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할 때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더해 임상 초음파관련 학술적 연구의 활성화, 학술지의 체재 개선 및 질적 향상, 초음파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여러 가이드라인 제정, 질 관리를 위한 연구, 체계적인 교육 제도 개발, 효율적인 전공의 교육법 개발, 능력 있는 교육인증의 육성, 타 관련학회들과의 조화 유지 등을 위해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학회의 영향력이 향상되어 공신력 있는 학회로써 합리적인 국가 의료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 존경하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이며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이준성